스포츠조선 [오피셜] '손흥민vs벤탄쿠르, 이강인vs발베르데, 김민재vs아라우호' 역대급 빅매치 온다...우루과이 한국 원정 명단 발표
조선 김대식 기자]곧 한국과 대결할 우루과이가 9~10월 A매치 원정을 앞두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9~10월 A매치 4연전의 2번째 경기다.
디에고 포를란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되는 우루과이는 일본, 한국, 인도와 차례로 맞붙는다.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로날드 아라우호(리버풀)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산티아고 모우리뇨(비야레알), 세바스티안 카세레스(셀타 비고), 호세 히메네스(데포르티보), 후안 로드리게스(칼리아리),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파쿤도 베르날(레알 베티스), 마르틴 사트리아노(헤타페)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리버풀 등에서 뛰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로 향한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코 비냐스(톨루카),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리그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로이터연합뉴스우루과이는 지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보베르데와 잇따라 비긴 뒤 스페인에 패해 2무1패(승점 2)로 조 3위에 그치며 조기 탈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권이었던 우루과이 충격적인 탈락이었다. 내분설 등에 휘말렸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팀을 떠났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국가적 영웅인 포를란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며 재건에 착수했다. 다만 포를란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로, 임시 사령탑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한국과의 맞대결 역시 양 팀 모두 임시 체제 속에서 치러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 대표팀 역시 새로 부임한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번 A매치 4연전을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데뷔전은 24일 에콰로드와의 경기가 될 예정이다.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월드컵 이후 새 판 짜기에 나선 상황.
AP연합뉴스우루과이는 이번 4연전을 통틀어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발베르데, 아라우호, 벤탄쿠르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이번 명단은 우루과이가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세계적인 강호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모레노호 체제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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